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기브앤테이크

착한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을까요? 실패할 확률이 높을까요?

보통 착하면 남에게 베풀기만 해서 성공확률이 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통념을 깨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1. 통념을 거스름

통념에 따르면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능력, 성취동기, 기회입니다

성공을 거두려면 재능뿐 아니라 열심히 노력도 하고 기회도 있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네 번째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입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우리는 보통 무언가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상대에게 얻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얻으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되돌려 받을 것을 생각하지 않고 주는 쪽을 택해야 할까요?

우리는 착한 사람, 즉 기버의 성공 가능성을 너무 과소평가해 왔습니다

기버에 대해 늘 당하기만 하는 사람이라는 선입견은 을 품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인 사람들입니다

왜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를 점령하는지 이해하려면 베풂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얼마나 더 강력하고 덜 위험한 일인지 설명해 주는 연구와 이야기를 살펴봐야 합니다

그들은 먼저 베풂으로써 훗날의 성공을 위해 좋은 위치를 차지할 확률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성공사다리의 밑바닥에 있던 기술자와 영업사원들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중에는 귀가 얇아 늘 당하기만 하는 기버들도 있습니다

 

 

2. 기버의 성공은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

일단 누구든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기버의 성공은 폭포처럼 쏟아지고 널리 알려진다는 점이 특별한 것입니다

기버가 성공하면 사람들은 그에게 총구를 겨누기보다는 오히려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무엇보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냅니다

하지만 빼앗는 사람, 즉 테이커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테이커는 상대에게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동기가 있기에 상대방은 경계심을 품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신뢰하지도 도와주지도 않습니다

기버는 남에게 호의를 베풀고 기쁨을 안겨줍니다

이타적 접근방식으로 사람들과도 깊은 인맥을 쌓을 수 있습니다

 

3. 기버는 어떻게 일하는가?

기버는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과가 혼자서 해낸 것이 아니라 남들과 상호의존적으로 일한 결과임을 깨닫고 있는 것입니다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이라는 상징을 거부하며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봅니다

여러 사람들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다고 여깁니다

이러한 생각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들은 자기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하게 됩니다

덕분에 조직 전체의 형편이 더 좋아집니다

양보가 결국은 더 많이 얻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일종의 마법 같은 힘이 생겨납니다

그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되돌아옵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도맡고 동료들이 더 멋진 성과를 하도록 도와주며

전체적으로 작품 수준을 높이려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하는 기버의 태도는 동료들에게도

전염됩니다